본문 바로가기

REVIEW

* 150828 신천야기스튜디오 단독 콘서트 그대의 눈 앞에서 *

*set list*

 

1부

조심스러운 이유

멜로망스의 오늘 밤
너사용법 (에디킴)
High and dry (Radiohead) + 양화대교 (Zion.T)
으르렁 (EXO)
누난 너무 예뻐 (샤이니)
봄이 되어 준 그대

 

2부
게스트'고영배'님  
- 이젠 그랬으면 좋겠네
미쳤나봐 (소란)
자장가
입맞춤
좋아요
Sunday Morning (maroon5)
Cheek To Cheek

부끄럼

그 밤
+좋을텐데 (성시경)
+좋다 (데이브레이크)

 

첫번째 단공.

집에 돌아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를.

 

근 한달간 공연이 없어서 얼굴도 못보고 혼자 끙끙. 전하지도 못할 마음이 자꾸 커져서 그리움에 묻혀 살다가

소란 콘서트 1회만 가려고 했었는데, 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2회 공연을 다 가게 되었다.

동환 보고싶었어 ..ㅠㅠ

 

단공 2일전이 민석이 생일이라,

사실 민석이 생일 선물 준비와 단공기념 선물 준비로 한달간 정신이 없었던 것도 사실.

보고싶은마음은 있으나 그런 생각할 여유도 없을만큼.

 

왜 이리 유난이냐 싶을지도 모르지만

첫 공연부터 봐오던 친구들이라 그런지

괜히 내가 공연하는것 마냥 내가 더 떨리고 긴장되서 혼났던.

 

네 유난 맞아요.

 

민석이 생일 선물도 생각보다 순조롭게 준비 되었고 (더 잘해주지못해 미안해)

단공 기념 선물도 많은 분들의 도움덕에 생각이상 기대이상의 결과물이 나와서 행복했다.

 

좋아하던 너희 덕분에 얼마나 고맙고 행복하던지.

고마워 고마워 늘 말하지만 항상 고맙고 감사해

 

단공때 생각만하면 눈물날것같아서 공연 영상도 못보고 ..

왜 내가공연한것도 아닌데 왜 왜 왜 이리 유난스러운 마음이 드는건지..

 

오글거림은 여기까지.

 

민석이의 말투에선 언제나 늘 사랑스러움이 뚝뚝 떨어진다.

그런 민석이를 보는 동하이가 좋다. 눈에서 꿀떨어지는 느낌ㅋㅋ

 

그랬다고 . 더 이상 생각하면 또 그때 생각에 눈물날꺼같아서 여기까지만 .